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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노조 파업 중단

뉴시스 박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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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차 교섭 끝에 노사 잠정합의안 도출
일시금 및 성과급 1750만원 등 포함
한국GM 부사장 "사업 연속성 유지 중요"
[인천=뉴시스] 지난 2020년 10월30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GM 부평공장 모습. (사진=뉴시스DB) 2020.10.30.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지난 2020년 10월30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GM 부평공장 모습. (사진=뉴시스DB) 2020.10.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 노사가 진통 끝에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이날 열린 19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5월29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112일 만이다.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9만50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750만원 등이 담겼다.

교섭의 핵심 쟁점이었던 직영 정비센터 9곳과 부평공장 유휴부지 매각과 관련해선 노사가 미리 정해진 결과 없이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이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트림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회사와 노조가 건설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에 도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의 일환으로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노조는 오는 22~2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투표가 과반 이상 찬성 가결되면 올해 임단협은 이대로 마무리된다.

잠정합의안 도출에 따라 노조는 진행 중인 파업을 중단하고 정상 근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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