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하나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디큐를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드하나 |
코드하나(대표 조하영)가 '디큐 스쿨 패키지'를 공식 출시하고 오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디큐는 '코드를 풀다'라는 의미의 디코드(Decode)와 퀴즈(Quiz)를 결합한 합성어로, AI(인공지능) 환경에 맞는 문제를 풀며 잠재력을 발견하는 미래 역량 진단 및 진로 탐색 솔루션이다. 코드하나는 최근 '미래 역량 진단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디큐 스쿨 패키지는 '디큐 검사 패키지'와 '디큐 특강 패키지'로 구성된다. 디큐 검사 패키지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종합 문해력을 1~9단계로 측정하는 '디큐 문해력 검사'와 미래 사회의 필수 역량을 진단해 강점을 파악하는 '디큐 역량 검사'로 이뤄진다. 또한 디큐 특강 패키지는 디큐 검사 패키지에 로봇, XR(확장현실) 등을 주제로 한 '미래 기술 특강'과 검사 결과 기반의 '진로 설계 특강'을 추가로 제공한다.
코드하나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니 디큐를 체험하는 관람객에게 투어 스탬프를 발급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0만원에서 200만원 상당의 1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드하나 측은 "디큐는 단순 진로 체험이나 체험형 블록 코딩 강의가 아닌 미래 기술을 습득하고 창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솔루션"이라며 "2022 개정 교과 성취기준, 2025 세계 경제 포럼 등을 연계해 교사가 학생의 강점 및 약점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 자료와 교육과정 재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는 자녀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진로 지원 방향을 설정할 수 있고 학생은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하영 코드하나 대표는 "4000명 이상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AI 교육을 진행하면서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 적합한 진로 탐색 도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 같은 상황을 디큐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석 기자 jins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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