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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에 “인지 못했어...빠르게 등록할 것” [MK★이슈]

매일경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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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 측이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송가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제이지스타는 18일 MK스포츠에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송가인이 1인 기획사를 가인달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활동하고자 했으나, 그 과정에서 당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이지스타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되어 있으며, 송가인이 제이지스타 소속 연예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가인달엔터테인먼트 또한 빠르게 등록 절차를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수 송가인 측이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가수 송가인 측이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최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을 비롯해, 성시경,배우 강동원 등 흔히 ‘1인 기획사’로 불리는 소속사들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등록하지 않고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하도록 한다.

송가인은 지난해 9월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등기부에는 친오빠인 조성재 씨가 사내 이사로 이름이 올려져 있으나,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운영을 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한편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계속 이어지자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일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됨에 따라, 업계 전반의 법 준수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산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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