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OLED 발광재료, 구매량은 韓·스마트폰은 中

아시아경제 김형민
원문보기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 분석
삼성·LG디스플레이 점유율 독보적
중국, 내수시장 기반 출하량 확대
올해 상반기 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재료 구매량에서 우리 패널업체가 우위를 보였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선 중국이 보다 앞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TV.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TV.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18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 패널업체의 발광재료 구매량은 약 36.7톤(t)으로 전체의 59.9%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24.6t으로 나머지 40.1%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이어 LG디스플레이, 중국 BOE·톈마 순이었다.

다만 스마트폰 발광재료 시장에서는 중국이 우리나라를 앞섰다. 중국은 1·2분기 연속으로 5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 패널업체들은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출하량을 크게 늘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노창호 유비리서치 연구원은 "OLED 전체 시장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여전히 중국을 앞선다"면서도 "한국과 중국 간 발광재료 시장 격차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