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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진짜 진짜 미쳤다, 3분 만에 골 폭발!…LAFC, 솔트레이크에 1-0 리드 (전반 진행 중)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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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의 득점포가 3분 만에 불을 뿜었다.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전반 3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에 리드를 안겼다. 직전 경기였던 산호세 어스퀘이크전에서 경기 시작 52초 만에 벼락 같은 선제골을 뽑아냈던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5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원정팀 LAFC는 4-3-3 전형을 사용했다. 위고 요리스(골키퍼), 라이언 홀링스헤드,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티어스, 세르지 팔렌시아(이상 수비수). 에디 세구라, 마르코 델가도, 마티외 슈아니에르(이상 미드필더), 드니 부앙가, 손흥민, 티모시 틸만(이상 공격수)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LAFC가 손흥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가져왔다. 솔트레이크 수비진 뒤쪽으로 침투하던 손흥민은 경합 끝에 공이 자신에게 오자 이를 직접 몰고 솔트레이크 페널티지역까지 올라간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지난 산호세 어스퀘이크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 손흥민의 시즌 3호 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손흥민 입단 후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거두는 등 손흥민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는 LAFC는 이날도 손흥민의 선제골로 쉽게 리드를 잡았다. 만약 LAFC가 이번 경기에서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연승과 더불어 MLS 서부 콘퍼런스 4위권 진입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자연스럽게 LAFC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지에서는 LAFC가 현재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2022년 이후 3년 만에 MLS컵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중이다. LAFC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잠시 손흥민과 뛰기도 했던 가레스 베일이 활약하던 2022시즌 MLS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 그리고 손흥민가 좋은 호흡을 자랑하는 가봉 출신 공격수 드니 부앙가가 있다. 두 선수는 현재 MLS에서 가장 위협적인 듀오로 꼽히며 LAFC가 MLS컵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이유로 꼽힌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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