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월렛, 디지털 차 키 지원 확대…리비안·스마트·보야 포함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 월렛 앱에서 디지털 차 키(Car Key) 지원을 확대한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 WWDC에서 발표한 13개 신규 자동차 브랜드의 디지털 차 키 가운데, 리비안(Rivian)·스마트(Smart)·보야(Voyah) 3개 브랜드가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리비안은 2세대 R1S, R1T 모델에 대한 월렛 지원을 준비 중이며, 스마트와 보야 역시 애플 백엔드에서 디지털 키 활성화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차 키 지원은 애플과 차량 제조사 모두 시스템을 활성화해야 가능하며, 현재 애플 측에서는 지원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준비가 완료된 브랜드부터 우선적으로 지원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iOS 26 정식 출시와 함께 지갑 앱과 카플레이에도 큰 변화가 이루어진 만큼, 디지털 차 키 기능도 조만간 공식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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