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롤스 제공 |
AX(AI 전환) 전문기업 이노룰스가 ‘2025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 혜택 등을 기준으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총 149개 기업이 지원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48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노룰스는 가족친화적 제도와 안정적 고용 구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노룰스는 ▲유연근무제 ▲휴양 시설 운영 ▲건강검진 비용 지원 ▲교육비 지원 ▲근속 휴가 및 포상 ▲매월 마지막 금요일 조기퇴근제(패밀리데이)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장인수 이노룰스 대표는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은 기업문화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며 “기존 복지정책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노룰스는 지난해 AX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뒤 관련 기술과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도 매출 증가와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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