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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방조’ 배우 대타로 뜬 윤지온, 본인도 음주운전

조선비즈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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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배우의 ‘음주운전 방조’로 대타 기회를 잡아 이름을 알린 배우 윤지온(35)이 본인도 음주운전으로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17일 윤지온의 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윤지온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됨에 따라 촬영 중이던 채널A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윤지온./뉴스1

배우 윤지온./뉴스1



‘아기가 생겼어요’는 지난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현재 6부까지 대본이 나온 상황이다. 윤지온은 지난주까지 촬영에 참여했고, 이번 주에도 촬영 일정이 있었다.

윤지온은 지난 7월 이음해시태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황으로 새 소속사를 찾던 중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윤지온은 지난 2013년 연극으로 데뷔한 후 ‘멜로가 체질’(2019)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멜로가 체질’은 원래 배우 오승윤이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하차하면서 윤지온이 기회를 얻었다.

이후 ‘월간 집’(2021) ‘너는 나의 봄’(2021) ‘지리산’(2021) ‘내일’(2022) ‘소용없어 거짓말’(2024) ‘우연일까?’(2024) 등에서 활약했고, 지난해에는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과 출연한 ‘엄마친구아들’에서 주연급 배역을 맡기도 했다.

이윤정 기자(fac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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