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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하 영향에…코스피 3432.77 강보합 출발

이데일리 권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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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 1443억원 순매수 중
미국 연준, 0.25%포인트 금리 인하 결정
증권가 "차익 실현 유인 증대 등 장 초반 하방 압력"
코스닥도 0.76% 오른 851.94 출발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강보합 출발했다.

18일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19.37포인트(0.57%) 오른 3432.77에 출발해 오전 9시 3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22포인트(0.42%) 오른 3427.62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 투자자가 144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757억원, 616억원치를 순매도하며 매수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8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7% 오른 4만 6018.32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10% 내린 6600.3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3% 떨어진 2만 2261.326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가 0.25%포인트(p)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긴 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선 기대감을 떨어뜨리는 발언을 하면서, 시장에 일부 실망 매물이 흘러나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한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5번 연속 동결 행진을 이어오다가 9개월 만에 내린 것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단행한 첫 금리 인하다.


연준은 FOMC 발표문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경제 활동의 성장이 완화됐다”며 “고용 증가세는 둔화했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은 상승했으며, 다소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이제 “회의별 상황(meeting-by-meeting situation)”에 있다고 밝혔다. 10월과 12월 회의 전 나오는 물가와 고용 데이터를 보면서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리겠다는 뜻이다. 또한 이번 금리 인하에 대해 “리스크 관리 차원의 인하(a risk-management cut)”라고 언급하면서 연속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낮췄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국내 증시는 11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 및 9월 FOMC를 앞둔 경계감이 짙어진 결과 외국인 및 기관 동반 매도세 속 최근 랠리를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에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된 결과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국내 증시는 최근 랠리 속 차익 실현 유인 증대, 혼재된 성격의 9월 FOMC, 중국발 엔비디아 악재 등을 소화하며 장 초반 하방 압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다만 국내 정책적 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 후반으로 갈수록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을 회복하는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0.51%, 중형주는 0.46%, 소형주는 0.38% 모두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0.91%, 유통이 0.93% 등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운송·창고는 0.66%, 전기·가스는 0.82%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64%) 오른 7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는 4500원(1.35%) 오른 33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각각 0.50%, 0.16% 내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1포인트(0.76%) 오른 851.94에서 출발해 같은 시간 5.39포인트(0.64%) 오른 850.9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투자자가 22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58억원, 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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