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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기준금리 인하에도 약세…11만60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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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약세를 이어가며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1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6894달러)보다 0.23% 내린 11만66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11만7303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인하 결정 이후 오히려 11만4927달러까지 밀려났다.

앞서 이날 미 연준은 0.25%포인트(p) 폭의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인하를 마지막으로 다섯 번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이어오다, 9개월 만에 인하를 단행한 것이다.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첫 기준금리 인하다. 이와 함께 미 연준은 연내 두 차례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도 시사했다.

그러나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비트코인이 약세를 나타내며 추후 매도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상화폐 분석가인 닉 퍽린은 “이번 금리 인하가 이미 시장에 반영됐을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재료 소멸 매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금리 인하가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인 가상화폐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단기 기대감은 이미 사라져 당분간 매도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은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힘입어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8시·4592달러로 전일(4523달러)보다 1.53% 올랐다. 엑스알피(리플)도 같은 시각 3.09달러로, 전일 3.05달러에서 상승했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1만7664달러(약 1억6194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1억6221만원)보다 약 0.17% 낮은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0.57%를 형성하고 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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