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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작년 항공소포 폭발 사건 러시아 소행"

연합뉴스TV 강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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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리투아니아는 지난해 발생한 항공소포 폭발 사건이 러시아 정보기관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LRT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리투아니아 검찰은 해당 사건에 가담한 러시아·우크라이나·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 등 국적 용의자 15명을 기소했다며 러시아군 정보기관과 연계된 러시아 국적자들이 공작을 조율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19일 리투아니아 국적 용의자가 수도 빌뉴스에서 물류업체 DHL과 dpd를 통해 발송한 항공·화물 소포 4개 가운데 3개가 폭발하고 1개는 기술적 결함으로 터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리투아니아에서 영국과 폴란드 등지로 발송된 소포에는 고인화성 물질 테르밋이 담겨 있었습니다.

유럽 안보당국은 물류센터가 아닌 항공기 안에서 소포가 터졌다면 대형 참사가 났을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괴공작에 투입할 요원을 모집했다며 지난해 12월 어시아군 총정찰국 소속 데니스 스몰랴니노프 대령을 제재 목록에 올린 바 있습니다.


독일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자국 정보기관이 소포 공작을 꾸몄다는 의혹을 "편집증이자 음모론"이라며 부인했습니다.

#리투아니아 #러시아 #DHL #항공소포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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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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