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연말로 갈수록 주가 상승 모멘텀(상승 여력)이 강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 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전일 종가 10만8000원이다.
키움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전반적인 원가 상승과 판촉비 확대로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은 약하지만 내년 1분기부터 원가율이 정상화되고 펀더멘털 개선, 늦은 춘절 등의 영향으로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올해 전반적인 원가 상승 부담 속에서도 중국과 베트남 법인에서 판촉비를 확대해왔다“며 “최근 코코아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내년 1분기부터 전사 원가율이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오리온 제공 |
키움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전반적인 원가 상승과 판촉비 확대로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은 약하지만 내년 1분기부터 원가율이 정상화되고 펀더멘털 개선, 늦은 춘절 등의 영향으로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올해 전반적인 원가 상승 부담 속에서도 중국과 베트남 법인에서 판촉비를 확대해왔다“며 “최근 코코아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내년 1분기부터 전사 원가율이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 투자가 많았던 중국 법인의 신제품과 성장 채널의 이익 기여도도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1분기의 경우 중국의 늦은 춘절 영향으로 매출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연말로 갈수록 오리온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리온의 8월 국가별 합산 실적은 매출액 2768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이었다. 박 연구원은 “한국법인의 참붕어빵 회수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 50억원을 제외한다면, 실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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