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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프랑스 호위함 1대 추가 도입 계획

연합뉴스 송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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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까지 국방분야 40조원 투입 계획
2022년 벨하라급 호위함 구매 계약 체결한 그리스-프랑스[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벨하라급 호위함 구매 계약 체결한 그리스-프랑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그리스가 군사력 증강 계획의 일환으로 해군에 프랑스제 호위함 1척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니코스 덴디아스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국가안보회의 후 신형 벨하라급 호위함이 향상된 능력을 갖췄다며 군함 도입 관련 법안이 이날 늦게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프랑스 나발 그룹이 제조하는 벨하라급 호위함은 장거리 미사일과 첨단 레이더 시스템, 강력한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리스는 이미 프랑스에서 라팔 전투기 24대와 벨하라급 호위함 3척을 총 55억 유로(약 8조원) 이상에 발주했다.

그리스는 2036년까지 국방 분야에 250억 유로(약 40조원)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엔 '아킬레스의 방패'라고 불리는 새로운 대공 방어 시스템도 포함된다. 그리스 정부는 현대 그리스 역사상 '가장 과감한' 국방 개혁으로 평가하고 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지난 4월 의회에서 이 같은 대대적 국방 투자가 급변하는 지정학적 도전과 약화하는 대미 관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리스는 역내 경쟁국인 튀르키예와 수십년간 지속된 긴장 관계로 인해 전통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2%를 국방에 투자해왔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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