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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깜짝 방문…상인들 "힘들지만 나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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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현대시장을 찾아 체감 경기를 직접 현장에서 점검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경기도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현장 간담회 후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을 30분 가량 찾았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했다.

현대시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성남시 태평동 현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9.17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성남시 태평동 현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9.17 photo@newspim.com


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돼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았다.

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하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대통령이 돼 못 볼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너무 반갑다"며 손을 꼭 잡았고 이 대통령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얼굴이 낯익은 한 상인에게 이 대통령이 "더 젊어지신 것 같다"고 말을 건네자 상인은 "대통령님이 더 건강해지셔야 한다"고 덕담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성남시 태평동 현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9.17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성남시 태평동 현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9.17 photo@newspim.com


또 다른 상인은 "성남시장 하실 때 꼬맹이던 아들이 중학생이 됐는데 대통령은 10년 전과 똑같다. 하나도 안 늙었다"고 말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저는 제가 많이 늙은 줄 알았는데요"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셀카 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체감 경기가 어떤지 물었다. 상인들은 "힘들지만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대통령께서 더 애써 달라"고 화답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라고 크게 써놓은 두부 가게에 들른 이 대통령은 홍보물을 붙인 이유를 물었다. 상인은 "저걸 써놔야 손님들이 많이 온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성남시 태평동 현대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9.17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성남시 태평동 현대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9.17 photo@newspim.com


상인들은 박수로 이 대통령을 맞으며 연신 사진을 찍었다. "일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고생 많습니다" "파이팅입니다"를 외쳤다.

이 대통령은 "돌아가는 차 안에서 먹으려고 하니 제일 맛있는 것으로 싸달라"며 시장에서 찐 옥수수를 직접 사서 차에 올랐다. 길가에 선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대통령을 배웅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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