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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달 APEC 온다… 조셉 윤 "李대통령 만날 것"

파이낸셜뉴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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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유엔총회서도 만남 가능성
성사땐 두달간 3차례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아래 사진 오른쪽)이 2개월여 사이에 3차례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두 정상은 이달 중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와 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2, 3차 만남과 함께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상은 지난달 25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1차 정상회담을 이미 가졌다.

1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2개월여 사이 워싱턴DC, 뉴욕, 경주에서 릴레이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미 정상은 오는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기조연설을 같은 날에 한다. 두 정상 간에 뉴욕에서 두 번째 만남 가능성이 큰 셈이다. 대통령실도 유엔총회 기간에 한미 정상의 만남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재미 한국인 근로자 317명 구금사태로 갈라진 한미동맹을 봉합하는 차원에서 양국 정상의 만남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뿐만 아니라 한미 정상은 다음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도 별도의 3번째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 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주최로 열린 '한미동맹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지난달 한미 양국 대통령이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리고 경주 APEC에서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이 공식 발표되진 않았지만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한미 정상 간 만남과 회담이 2개월여 사이에 3차례나 열린 적은 그동안 없었다.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같은 해 6월 말과 9월, 11월에 여러 차례 정상회담을 갖긴 했지만 2개월여 사이에 세 차례 회담은 드문 사례다. 당시에는 북미 정상회담 조율 과정에서 한미 간의 정상회담이 이어졌다.

경주 APEC 기간에 미중 정상의 만남도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중국 베이징을 방문, 왕이 외교부장과 함께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방한이 성사되면 미중 정상은 6년 만에 만남을 갖게 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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