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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네팔 임시정부 총리 임명 환영…조속한 안정 회복 기대"

뉴시스 유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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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네팔)=AP/뉴시스]수실라 카르키 신임 네팔 총리가 15일 네팔 카트만두 대통령관저에서 그녀가 이날 새로 임명한 3명의 각료가 람 찬드라 푸델 네팔 대통령에게 취임선서 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그녀는 이날 3명의 각료를 임명하면서 내년 3월 새로운 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5.

[카트만두(네팔)=AP/뉴시스]수실라 카르키 신임 네팔 총리가 15일 네팔 카트만두 대통령관저에서 그녀가 이날 새로 임명한 3명의 각료가 람 찬드라 푸델 네팔 대통령에게 취임선서 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그녀는 이날 3명의 각료를 임명하면서 내년 3월 새로운 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5.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정부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네팔에서 수실라 카르키 임시정부 총리가 임명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7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네팔 임시정부 총리로 수실라 카르키가 임명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네팔이 조속히 안정과 번영을 회복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네팔 측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파트너로서 우리 정부는 임시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네팔에선 정부가 지난 5일 소셜미디어를 차단하면서 Z세대가 주도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정부가 부패 척결과 경제 회생에 무능하다는 불만이 쌓인 젊은 층이 대거 가세, 시위는 카트만두를 넘어 지방 도시로까지 빠르게 번졌다.

시위대는 정부 청사, 국회의사당, 대통령 관저 등 공공기관 공격에 나섰고, 경찰은 시위대에 발포하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최소 72명이 사망했다.

결국 샤르마 올리 총리가 사임했고, 전직 대법원장인 카르키가 6개월 내에 선거를 치를 임시정부의 수장으로 뽑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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