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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캐피탈, 솔라나에 1조 이상 베팅…"비트코인·이더리움보다 유망"

뉴스1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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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운용자산의 4분의 1 투자…포트폴리오 중 최대 규모

"솔라나, 기술력 가장 앞서…장기적으로 수익률 높을 것"



판테라캐피탈 로고.

판테라캐피탈 로고.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미국 가상자산 벤처캐피탈(VC) 판테라캐피탈이 전체 운용자산의 4분의 1을 솔라나(SOL)에 베팅했다. 투자 자금 규모만 1조 원이 넘는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보다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높은 확장성을 갖춘 솔라나 블록체인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댄 모어헤드 판테라캐피탈 창립자는 CNBC에 출연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소수의 레이어1 블록체인만 살아남을 것"이라며 "그중에서도 솔라나가 가장 앞선 기술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모어헤드는 "현재 회사가 보유한 자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이 솔라나"라며 "보유 규모는 약 11억 달러(약 1조 5191억 원)"라고 말했다. 이는 판테라캐피탈 전체 운용자산(약 47억 달러)의 23%에 달한다.

판테라캐피탈은 지난해 5월 텔레그램 생태계와 연결된 가상자산 '톤코인(TON)'에 투자했지만, 가격은 당시 대비 약 50% 하락한 상태다. 이에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을 받는 솔라나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솔라나는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높은 확장성을 무기로 이더리움에 이은 '차세대 금융 블록체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솔라나 가격은 지난 8일부터 일주일 동안 20% 넘게 오른 바 있다.

모어헤드 창립자는 "솔라나 블록체인은 하루 90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며 "이는 전 세계 자본시장에서 이뤄지는 거래를 합한 것보다 많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트코인은 향후 4~5년 안에 7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하지만 솔라나는 아직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5% 수준에 불과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솔라나는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ETF를 신청하며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EC가 다음 달 10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솔라나 ETF가 동시다발적으로 출시되면 솔라나를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는 기업들이 늘어나 연말 강세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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