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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손예진, 부산 해운대 빛낸 블랙 여신…“앞으로 더 불안하다” 고백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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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43)이 부산 해운대를 빛냈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손예진은 블랙 시스루 니트 톱과 롱 스커트를 매치한 올블랙 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끈한 실크 소재와 묶음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커트, 블랙 하이힐이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 블랙 여신’다운 아우라를 완성했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손예진은 “이번 영화가 7년 만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자주 오래 배우로서 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라는 불안함이 있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어 “지금 영화 현실이 많이 안 좋아졌다. 그렇기에 박찬욱 감독님 같은 분들이 더 많은 작품을 만들어주셔야 한다는 간절함이 있다. 저 역시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손예진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기자들과 눈을 맞췄다. 블랙 앤 실버 포인트 귀걸이,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이 단정한 무드를 더했다. 43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동안 미모와 165cm 균형 잡힌 비율은 현장을 찾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15일 제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International People’s Choice Award)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갑작스러운 해고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날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함께 정식으로 관객을 만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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