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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찰리 커크 추모→비난에 분노 "얼굴도 모르는 이들이 욕을…왜?" [전문]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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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분노했다.

선예는 1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비극적인 총격살인을 당한 남편의 죽음에 대한 아내의 호소가 담긴 영상을 보고,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같은 한 사람으로서 먹먹한 가슴으로 추모글을 올린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고(故) 찰리 커크를 추모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제 공간에 와서 저에게 욕을 하고 찰리 커크가 정치가로서 주장했던 것들과 극 우파, 극 보수 등등 정치적인 이슈로 분노 표출을 하고, 또 원더걸스까지 언급하는 여러분. 왜 그렇게까지 하시나요?"라는 말로 자신을 향한 비난에 분노를 표했다.

더불어 선예는 "한 사람이 죽었고, 추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한 생명의 죽음에 대해서 '참 잘됐다'라는 마음으로 웃고계신가요? 제가 침묵하지 않아서 저에게 화를 내고 계신가요?"라며 여론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서로 견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지만 서로 다르기에 서로 더 나은 방향으로 조율할 수 있고 그렇게 아름다운 부딪힘 속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저의 추모글로 인해, 저를 정치적, 혹은 종교적 이슈로 몰아가거나, 제 공간에 와서 무례하고 비인격적인 언행은 더이상 삼가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선예는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가 돌연 삭제했다. 찰리 커크는 미국의 극우 청년 활동가이자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해온 인물. 지난 10일총격을 당해 세상을 떠났다.


찰리 커크의 사망 이후 국내외 유명인들은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SNS에 공유해왔다. 선예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찰리 커크가 생전 성소수자, 이민자 등을 향한 혐오 발언을 일삼았던 인물인 만큼 비난 여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다음은 선예 글 전문

비극적인 총격살인을 당한 남편의 죽음에 대한 아내의 호소가 담긴 영상을 보고,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같은 한 사람으로써 먹먹한 가슴으로 추모글을 스토리에 올렸습니다

그러자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제 공간에 와서 저에게 욕을 하고 찰리 커크가 정치가로써 주장했던 것들과 극 우파, 극 보수 등등 정치적인 이슈로 분노 표출을 하고, 또 원더걸스까지 언급하는 여러분. 왜 그렇게까지 하시나요?


한 사람이 죽었고, 추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한 생명의 죽음에 대해서 “참 잘됐다”라는 마음으로 웃고계신가요? 제가 침묵하지 않아서 저에게 화를 내고 계신가요?

저의 공간에 오셔서 비인격적인 언행과, 불필요한 싸움 등 이 공간을 아름답지 않은 언어들로 채우시는 분들의 댓글들에 “삭제 및 차단”으로 대응한 부분에 대해서 노여워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 직업, 엄마, 여자라는 정체성을 떠나 한 인격체로써 한 사람의 비극적인 죽음을 추모했고, 또, 한 인격체로 제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또 다음세대가 살아갈 세상이 조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고민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견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지만 서로 다르기에 서로 더 나은 방향으로 조율할 수 있고 그렇게 아름다운 부딪힘 속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추모글로 인해, 저를 정치적, 혹은 종교적 이슈로 몰아가거나, 제 공간에와서 무례하고 비인격적인 언행은 더이상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선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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