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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예진, 7년 만 복귀 "얼마나 오래 배우할 수 있을까" (어쩔수가없다)[BIFF 2025]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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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오승현 기자)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배우 손예진이 '어쩔수가없다'를 촬영한 후 느낀 점을 밝혔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어쩔수가없다'는 업계의 불황, 인원 감축 등으로 재취업을 갈망하는 실직자들의 이야기가 주가 된다. 하지만 실직자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업계에 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간직한다. 여러 영화제를 거친 '어쩔수가없다'는 마치 영화를 고집하는 영화인들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도 받았다.

손예진은 결혼 후 한 아이가 엄마가 되어 극장에 돌아왔다.




"영화가 7년 만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자주, 더 오래 이 작업을 배우로서 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함이 있다. 영화 현실이 안 좋아졌다"고 고백한 손예진은 "7년 만에 영화를 한 게 의미 있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고 박찬욱 감독님 같은 분들이 더 많이 찍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제 자리에서 최선 다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극 중 만수의 아내 미리로 분한 손예진은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아이들에게 진심인 엄마다.

손예진은 "저는 미리 캐릭터가 영화 속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엄마처럼, 아내처럼 보이고 싶었다"며 "일상 생활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과장된 게 아니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모습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게 생각이었다. 비극적 순간들, 극적인 순간들을 어떤 생각을 하며 과정을 지켜볼까 고민했다. 현실을 돌파하는 것이 더 지혜롭고 현실적인 인물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를 두 번 봤다"며 "두 번째로 볼 때는 제가 더 보이더라. 세 번을 보면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의 연기가 더 보일 거다"라고 N차 관람을 독려해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17일 개막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총 32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경쟁 부문을 신설한 부국제는 대상, 감독상을 비롯해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 2인에게 수여되는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의 '부산 어워드'를 시상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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