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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시그널, 부산’ 성황리에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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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아트 시그널, 부산’ 제공

사진설명: ‘아트 시그널, 부산’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미술여행 프로그램에 선정된 ‘아트 시그널, 부산’이 9월 9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애호가, 미술계 관계자, 시민,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을 넘어 네트워킹, 강연, 멘토링을 결합한 맞춤형 미술 여행으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총 4개 프로그램 8회에 걸쳐 약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9월 9~10일 진행된 ‘Studio Link: 부산 아틀리에 투어’와 9월 13~14일 열린 ‘Art Exclusive: VIP 갤러리 투어’는 수도권 미술계 관계자와 VIP를 대상으로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컬렉터이자 작가, 미술교육가인 이소영 작가가 운영하는 조이뮤지엄(Joy Museum)이 가이드로 함께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했고, 참가자들은 부산 지역 작가들의 작업실과 주요 미술공간을 탐방하며 현장에서의 생생한 교류와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경험했다.

사진설명: ‘아트 시그널, 부산’ 제공

사진설명: ‘아트 시그널, 부산’ 제공


부산 시민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Art & Ideas’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F1963 도서관에서 열린다. 첫날인 19일에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과 예술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하며, 20~21일에는 이소영 작가가 ‘첫 작품, 첫 컬렉션: 젊은 작가의 에너지를 내 삶에 들이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본 프로그램은 8월 18일 신한카드와 협력한 공동 홍보와 함께 사전 예약을 시작해 이틀 만에 전석 마감되었으나, 현재 취소표로 인한 잔여석이 오픈되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 예술인을 위한 ‘Next Art, Busan’은 부산 지역 미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시 공간과 창작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작가·기획자·갤러리스트 등 선배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 방향성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부산시 주최 신진작가 공모전 ‘부산, 커넥티드’와 연계되어 신진작가들과의 교류 기회도 함께 제공되며, 본 프로그램은 현재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아트 시그널, 부산’은 이번 미술여행을 통해 지역의 미술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과 미술계 관계자, 컬렉터와 청년 예술인을 연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한 탐방을 넘어 현장의 경험과 교류를 통해 부산의 미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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