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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 "정권 유불리 아닌 농정"…송미령 "前정부 일중 혁신할 것도"

연합뉴스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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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 유임 농림장관에 "영농형 태양광 사업 제대로 추진 필요"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하는 송미령 장관(서울=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2024.11.14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하는 송미령 장관
(서울=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2024.11.14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농림부 중심으로 제대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질서 있는 확산과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정부의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언급하며 "국민이 농산물을 구입하는 데 큰 부담이 없게 하고, 국회도 협력하겠다. 필요한 일은 언제든 국회에 얘기해 달라"고 했다.

우 의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됐다가 이재명 정부에서 유임된 송 장관에게 "정권의 유불리가 아닌 농민과 국민을 위해 더 좋은 농정에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잘 발휘하라는 요청일 것"이라며 "새 정부 국정 철학에 맞춰 정책 방향을 바꿀 것은 바꾸고 잘하는 것은 유지해 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송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제안한 미식(美食) 벨트인 '치킨벨트' 구상에 대해 "참신하다"며 "농업을 1차 산업뿐 아니라 관광·문화·수출 관점에서 보고 있다는 점이 매우 평가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송 장관은 "지난 정부에 했던 일 중 연속해야 할 일이 있고 대대적으로 혁신해야 할 것이 있다"며 "우리 정부에서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자가 농산물에 대해 제값을 받아야 하고, 소비자도 더 풍부하게 구매하려면 유통 구조가 바뀌어야 하고 그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대안 중 하나가 온라인 유통시장인데 아직 법이 없어 규제 샌드박스(일시적 규제 유예)로 운영하고 있다. 그 법과 농촌 빈집 특별법 등에 대해 국회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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