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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강경화, 주미대사 아그레망 나왔다”…다음주 부임할 듯

헤럴드경제 강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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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서영상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정부 초대 주미대사에 내정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에 대한 미국의 동의 절차가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간담회에서 ‘강 전 장관의 아그레망 절차가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강 대사의 아그레망이 나왔다”고 말했다. 아그레망은 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강 전 장관의 주미대사 부임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하는 가운데 이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 실장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안보 문제를 동맹 관철하며 현안에 윈윈하는 해법을 찾아가는 입장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정부 출범 이래 외교·안보 사안을 다루며 몇 가지 도전과제들을 소개하면서 “첫째로 당면한 과제는 정부에 대한 선입견 ‘동맹을 중시하지 않는다?’, ‘반일 정책을 내세울 것이다’라는 견해가 편견의 한 부분이었다”면서 “이에 대해 저희가 외교정책을 집행하면서 불식시켜 왔고 앞으로도 각인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로 지난 시기 우리와 북·중·러 관계가 극도로 악화하여 온 것”이라면서 “세 나라와의 관계는 최악이라 과언 아닐 정도다. 이것을 어떻게 대처할 건가도 과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의 (주미대사 부임을 위한) 아그레망이 나왔다”고 밝혔다. 위 실장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의 (주미대사 부임을 위한) 아그레망이 나왔다”고 밝혔다. 위 실장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위 실장은 “모두 보셨다시피 9월 초 중국 전승절 행사에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북·중·러가 함께하는 모습이 보였다”면서 북·중·러 움직임이 그렇고, 남북 간 미북 간에는 접촉 대화가 단절됐다“고 꼬집었다.


위 실장은 “우선은 (북한과의) 대화재개가 중요할 것 같다. 그다음에 협의가 재개되면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했다. 대한민국의 4강 외교 전략에 대해선 “한미동맹·한일파트너쉽·한미일 공조를 토대로 중국과 러시아 관계를 관리하는 것”이라고도 표현했다.

위 실장은 지난번 일본을 거쳐 미국정상회담 순방에 올랐던 것을 ‘파격적 선택’ 이었다면서 “한미일 협력관계 강화로 이어진다는 선순환 구조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생각하는 핵심에는 끈끈한 한미동맹이 있다”면서 “서로 쟁점이 될 수 있는 현안을 갖고 있지만, 항상 모든 이슈를 총체적 측면에서 동맹과 미래를 깨지 않고 윈윈하는 길을 찾아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과의 관세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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