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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마차에 에어쇼까지…영국, 트럼프 부부 초특급 의전

연합뉴스TV 최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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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영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규모와 화려함에서 전례가 없는" 군사 의전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현지시간 16일 저녁 전용기 '에어포스원'으로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도착해 영국 공군의 어기(御旗·임금의 깃발)를 지키는 '어기 비행대' 소속 공군 장병들이 도열한 가운데 비행기에서 내렸습니다.

이들은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과 워런 스티븐스 영국 주재 미국 대사, 영국 국왕을 대리해 나온 개인 시종 헨리 후드 자작 등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 기간에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등이 주최하는 환영 행사 등이 열릴 윈저성에 "사상 최대 규모의 의장대"가 배치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찰스 3세 국왕 등과 함께 왕실 마차를 타고, 기병대원들과 군악대의 호위를 받으면서 17일 오전 윈저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이 악수할 땐 윈저성과 런던탑에서 동시에 예포가 발사되고, 윈저성 환영 의식엔 말 120마리와 영국 해병대·해군·육군·공군 장병 1,300명이 동원됩니다.


영국 국방부는 "사상 최초로 국빈 방문 행사에서 영국군-미국군 합동 공중분열이 열리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영국-미국의 국방과 안보 관계의 강력함을 보여주기 위해" 양국이 공동으로 설계한 F-35 전투기가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영국 #국빈방문 #환영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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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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