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학폭 루머' 27기 정숙, 결국 칼 빼들었다…동창 포함 30명 고소 "큰 정신적 고통"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 솔로' 27기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정숙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지난 16일, 정숙은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인신공격성 악플과 게시글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자신의 동창생을 포함해 총 30명을 경찰에 고소한 것.



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 후 저의 모습을 다루는 유튜브 영상이 수도 없이 생성되고, 불특정 다수가 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조롱을 했다. 이로 인해 저는 큰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상 생활의 평온함도 잃어버렸다"라고 토로했다.

피고소인 중에 초등학교 동창(자매)과 고등학교 동창도 있다고 알린 정숙은 "학창 시절 제가 누군가를 발로 밟는 폭행을 하거나 왕따로 만드는 등의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저를 비방할 목적으로 유튜브나 네이버 카페, 온라인 게시판 등에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게재해 제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숙은 "누군가가 온라인에 게시한 글로 인해 저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저는 학창 시절, 그 누구에게도 학교폭력으로 인식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SBS Plus·ENA '나는 SOLO'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출연자 관련 확인은 불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정숙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던 바 있다.

'흡연? 학폭? 모든 논란 종식시키러 온 27기 정숙'이라는 제목의 영상 속 정숙은 "남자 직장 동료가 블라인드(직장인 커뮤니티)에 제가 담배를 피운다고 올렸다.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여자분은 '얘 학폭 있다'라고 올렸다"며 "그건 제가 해명할 거리가 아닌 것 같다. 사실도 아니고"라며 일축했다.


그러면서 정숙은 "초등학교 동창들이 걱정된다고 연락이 오기도 했다. 동창들에게 '내가 진짜 그랬냐, 기억이 안 난다'고 물어봤다. 혹시 내가 그랬을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아니라고 얘기를 해줬다"라고 동창들의 증언을 전하면서 "그 친구가 왜 그랬는지 궁금하고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연락이 닿으면 사과라도 하고 싶지만 뭘 사과해야 하는지 먼저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숙은 방송에서 보여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방송에 플러팅 장인처럼 나왔다. 주변에 '내가 실제로도 저러냐'고 물었는데 오히려 '아니다. 그때 왜 그랬냐'라고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들뜬 상태에서 과장된 행동을 한 것 같다고 덧붙인 정숙은 "가족들이 특히 힘들어했다. 어머니가 악플을 보고 많이 상심하셨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