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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스파이더맨 무단 도용"…할리우드, 중국 AI회사에 소송

뉴스1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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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등 3개사, 저작권 침해로 얻은 수익 반환 및 손해배상 요구



디즈니 로고. ⓒ AFP=뉴스1

디즈니 로고.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 디즈니·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유니버설 픽처스가 15일(현지시간) 중국 인공지능(AI) 회사 미니맥스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혐의로 로스앤젤레스(LA)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3개사는 미니맥스가 자사의 가장 가치 있는 저작권 캐릭터를 AI 시스템에 체계적으로 학습시킨 후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같이 유명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상을 무단으로 제작해 수익을 창출했다고 주장했다.

3개사는 "미니맥스는 미국의 저작권법을 완전히 무시하고 원고들의 귀중한 저작권 캐릭터를 자사의 캐릭터처럼 취급하고 있다"며 미니맥스에 저작권 침해로 얻은 수익 반환과 함께 작품별로 최대 15만 달러(약 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미니맥스에 저작권을 침해하지 말라며 경고장을 보냈으나 충분한 답변을 받지 못했고 침해 행위도 중단하지 못해 소송에 이르게 됐다고 3개사는 전했다. 또한 재판부엔 저작권 자료의 무단 사용을 영구적으로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미니맥스는 중국의 스타트업 AI 회사로, 이미지·영상 생성 애플리케이션 '하 이뤄 AI'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 유치 과정에서 올해 기업가치가 40억 달러(약 6조 원)로 평가됐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잇따라 중국 AI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고 있다. 앞서 6월엔 캘리포니아의 AI 회사 미드저니에 대한 저작권 침해 소장이 접수됐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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