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새로운 AI 편집·더빙 기능 공개…크리에이터 혁신 예고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AI 기반 새로운 기능을 대거 공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능에는 AI 기반 자동 편집, 더빙, 사운드트랙 생성 등 다양한 혁신 툴이 포함됐다. AI 편집 툴은 원본 영상을 자동으로 편집하고, 음악·전환·내레이션까지 추가하며, 몇 주 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트 앱과 쇼츠에서는 영어와 힌디어 자동 더빙 기능이 연말 도입되며, 영상 속 대화를 숏폼용 '캐치 사운드트랙'(Catchy soundtracks)으로 변환해 주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와 함께 쇼츠에서는 텍스트만 입력하면 고품질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기존에는 짧은 영상만 제작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음성 추가와 영상 품질 향상,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스타일 적용까지 가능해졌다.

유튜브 스튜디오에는 대화형 AI 파트너(Conversational AI partner)가 추가돼 트래픽 분석 등 인사이트 제공이 가능해졌다.

AI 기능 외에도 크리에이터 협업 기능이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최대 4명과 협업한 영상은 모든 참여자의 구독자에게 노출되며, 몇 주 내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제목 A/B 테스트 기능이 도입돼 최대 3가지 버전으로 실험할 수 있다.

앞으로 크리에이터들은 AI와 협업 기능을 활용해 더 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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