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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3할 타자” 김하성, 멀티히트로 애틀랜타 ‘3연승’ 견인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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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과 DH 1차전 4타수 2안타·2득점
김하성, 애틀랜타 ‘3연승’ 견인
9월 타율 0.304 ‘맹타’

김하성이 17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득점하고 있다. 사진 | AFP=연합뉴스

김하성이 17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득점하고 있다. 사진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김하성(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뜨겁다. 이적 후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시즌 타율은 0.246까지 올랐고, 9월 애틀랜타 이적 후 성적만 놓고 보면 타율 0.304로 ‘3할 타자’로 변신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이 17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멋진 수비를 펼치고 있다. 사진 | AP=연합뉴스

김하성이 17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멋진 수비를 펼치고 있다. 사진 | AP=연합뉴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팀이 0-2로 뒤진 4회 1사 후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득점에 성공, 팀의 대역전극 포문을 열었다. 애틀랜타는 4회에만 5득점 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김하성은 8회에도 우전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고 다시 홈을 밟아 쐐기점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적 후 46타수 14안타를 때리며 타율 0.304, 출루율·장타율도 모두 상승했다. 시즌 타율은 전날 0.238에서 0.246으로 반등했고, 특유의 선구안과 주루 플레이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하성이 17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득점하고 있다. 사진 | AP=연합뉴스

김하성이 17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득점하고 있다. 사진 | AP=연합뉴스



️애틀랜타는 이날 6-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 시즌 68승 83패로 NL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4회에만 5득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고, 더블헤더 2차전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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