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 중 '노상원 수첩대로 됐으면 좋았을 거'라는 취지로 말한 것을 논란 8일 만에 처음으로 인정하고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의 아니게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서도 전체 상황을 형평성 있게 다뤄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본회의장 발언 중 이런저런 외침은 늘 있던 일이라면서, 이게 문제가 된다면 제가 연설할 때 욕설과 비난한 민주당 의원들도 윤리위에 회부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청래 대표가 '불귀의 객이 됐을 것'이라고 했는데, 당 대표의 발언은 무게가 달라야 한다며, 어떤 근거에서 그런 발언을 하는지도 짚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송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정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노상원 수첩대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 말하자 그리됐으면 좋았겠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번졌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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