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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인재가 솔로 가수로…영빈 "노래, 연기, 춤 기반 된 뮤지컬"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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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빈/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영빈/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뮤지컬로 실력을 쌓아온 영빈이 솔로 가수로 발돋움한다.

KBS2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영빈이 17일 첫 디지털 싱글 '프릭쇼'(Freak Show)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최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빈을 만났다.

한림예고 뮤지컬과 전공 출신인 영빈. 2018년에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스타' 우수상을 받았고, 뮤지컬 '파과'의 앙상블로 활동했다. '더 딴따라'에서는 뮤지컬과 케이팝을 접목한 듯한 느낌의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영빈/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영빈/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어렸을 때부터 가수를 꿈꿨다던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서 어떤 전공을 택하면 좋을지 고민했고, 결론은 뮤지컬이었다. 뮤지컬은 노래, 연기, 춤을 다 같이 할 수 있는 장르다. 가수로서 큰 역량을 쌓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뮤지컬 전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영빈의 예상대로 뮤지컬 무대에서의 경험은 가수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영빈은 "노래와 춤을 같이 하는 게 자연스러운 상태다. 뮤지컬은 무조건 라이브다. 연습을 많이 했고, 그 경험이 노래, 연기, 춤의 기술적인 기반이 됐다"고 했다. 이어 "뮤지컬은 서사가 중요하다. 뮤지컬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무대에 이야기를 넣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영빈은 "지금은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가수 활동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다"면서도 "나는 뮤지컬 사랑하는 사람이다. 솔로 가수로서 자리 잡고 난 후에는 '시카고'나 '렌트' 같은 작품에 출연해 보고 싶다"고 열정을 보였다.


'프릭쇼'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타고난 다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승화시키는 태도를 유쾌한 언어유희로 풀어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J.Y. Park)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빈이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채를 한층 짙게 담아냈다.

영빈의 데뷔 싱글 '프릭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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