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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미혼' 장서희, 정치인들에 소신 발언…"워킹맘 편하게 해 달라" (우아기)[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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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배우 장서희가 정치인들을 향해 소신 발언을 했다.

16일 첫 방송된 TV조선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는 '출산특파원' 박수홍이 60분의 1의 확률로 네 쌍둥이를 임신한 산모를 직접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배아 세 개를 이식했지만 난황이 분열돼 네 쌍둥이를 임신하게 됐다는 산모는 이날 방송에서 '네 쌍둥이 산모'로서 겪은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산모는 "돈 나갈 곳이 많다. 당장 병원비만 해도 4배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태아보험 가입도 어렵다고 알려졌다.



이에 '출산특파원'들은 출산 장려를 하기 전에 제도 개선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손민수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예비 엄마, 아빠들을 위해서 태아 보험에 신경 써 달라"고 전했다. 장서희는 "정치인분들, 저희 프로그램 보면서 (엄마, 아빠에게) 뭐가 더 필요한지 봐주시고, 일하는 엄마들이 마음 편히 일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소신발언을 했다.

이어 네쌍둥이 산모는 '선택적 유산'을 권유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자문을 맡은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네쌍둥이 임신은 임신중독증, 산후 출혈, 조산 위험 등 합병증이 많고 예측이 어렵다. 네 명을 다 지키려다가 네 명을 다 잃을 수도 있다"라며 '선택적 유산'을 하게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본 '출산특파원'들은 "이걸 어떻게 선택하냐. 어렵다. 선택이 너무 잔인하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쌍둥이 산모의 남편은 아내의 자궁 파열 위험과 네 아이 모두 전부 잘못될 확률을 걱정하며 아내를 설득했지만 산모의 생각은 달랐다. 산모는 "제 안에 심장이 5개인 거지 않냐. 그게 너무 신기하고 믿기지 않아 울컥했다. 네 아이의 태동을 다 느꼈고, 네쌍둥이를 어떻게든 다 지키자고 결심했다"라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또 산모는 임신 28주 차에 출산 예정이어서 조산인 상황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손민수는 "28주 출산은 가능하지만 좀 더 기다리는 게 좋다. 아기들의 장기가 덜 컸다. 마지막이 폐 성숙인데 폐까지 크고 나와야 좋다"고 설명했다.

사진=TV 조선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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