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직원 105명 임금체불하고, 법카로 골프장·해외여행 다닌 요양병원 이사장

세계일보
원문보기
간호조무사 등 직원 105명의 임금을 체불하고, 법인카드로 골프와 해외여행을 즐긴 요양병원 이사장이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은 근로자 임금과 퇴직금 14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부산 모 요양병원 이사장 A(61)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북부고용노동지청. 부산 북부고용노동지청 제공

부산 북부고용노동지청. 부산 북부고용노동지청 제공


부산북부지청에 따르면 A씨는 2023년부터 요양병원 간호조무사 등 근로자 105명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요양병원은 정상적으로 운영해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였다. A씨는 수익금을 개인 통장으로 옮겨 채무를 상환하고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신이 투자한 호텔 운영에 요양병원 법인 자금을 투입하고, 임금 체불이 발생한 시기에 법인카드로 30여차례 골프장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부산북부지청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생계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도 체불 임금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며 “법인 수익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점이 확인된 만큼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희 기자 saehee0127@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민간 무인기 중대범죄
    민간 무인기 중대범죄
  2. 2이민성호 레바논
    이민성호 레바논
  3. 3신봉선 양상국 플러팅
    신봉선 양상국 플러팅
  4. 4데이앤나잇 이순재
    데이앤나잇 이순재
  5. 5이란 안보 레드라인
    이란 안보 레드라인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