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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모 빠진 한미일 '프리덤 에지'…수위 조절? 미군 일정 탓?

연합뉴스TV 지성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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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일은 현재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프리덤 에지 훈련인데요.

그런데 이번엔 미국 항공모함이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수위를 조절한 거냐 아니면 미군 일정 때문에 불참한 거냐 관측이 분분합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프리덤 에지' 훈련의 목적은 한미일이 해양·공중·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작전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는 것입니다.

3국 안보협력 강화 차원에서 작년 6월 말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처음 실시됐습니다.


지난해 11월 2차 훈련을 거쳐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3차 프리덤 에지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프리덤 에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해상 미사일 방어, 대잠수함 작전, 공중훈련, 방공, 대해적, 사이버 방어 등 다영역에서 훈련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미일의 이지스 구축함과 호위함, 전투기, 초계기, 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헬기를 포함해 3국의 해상 전력과 공중 전력이 대거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앞선 두 차례 훈련 때와 달리 이번 프리덤 에지 기간에는 미 해군의 항공모함이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참 배경을 두고 북미 대화를 원하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을 덜 자극하기 위해 한미일 훈련 수위를 조절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조선중앙TV> "잘못 고른 곳, 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변에서 미일한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무모한 힘 자랑질은 분명코 스스로에게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일각에서는 미 항모 2개 전단이 중동에 배치되는 등 미군의 작전 일정 때문에 프리덤 에지에 불참했을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편집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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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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