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무릎팍'으로 손흥민→지드래곤과 특급 만남 "그냥 천재할게요"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무릎팍도사'가 부활하는 가운데, 강호동이 '캡틴' 손흥민과 지드래곤(GD, 권지용)을 만난다.

16일 오전 하나은행의 유튜브 채널 '하나TV'에서는 '전설의 귀환… 무릎팍 is BACK'이라는 제목의 '무릎팍박사'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과거 '무릎팍도사'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강호동이 손흥민과 지드래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기대를 높인다.

먼저 손흥민과 만난 강호동은 "좀 전에도 몇 번 울 뻔했는데?"라고 말했고, 손흥민은 "전 여기까진 것 같아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지드래곤과 만난 그는 "천재라는 수식어가 좋았다, 싫었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체념한 듯 "그냥 천재할게요"라고 답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에 대한 토크를 기대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라는 수식어를 단 스타들인만큼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주목된다.

한편, '무릎팍박사'는 23일 첫 공개된다.

사진= 하나은행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