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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전국화 이끈 이동영 서울대병원 교수, 근정포장 포상

헤럴드경제 이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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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열고 161명 포상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6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제공]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6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치매안심센터의 전국화를 이끈 서울대병원 이동영 교수가 근정포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16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 교수를 포함해 치매 예방·극복에 이바지한 161명에게 포상했다고 밝혔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했고, 한국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 교수는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장과 한국치매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치매관리 거점 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전국화를 견인하고, 치매관리사업의 전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윤정혜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박준혁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장, 손은실 서울 구로구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 김어수 연세대 의대 교수, 대한적십자사 등에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 이어 각 시도에서는 이달 중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기념식과 함께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치매인구 100만 시대를 앞둔 시점에서 치매는 환자와 그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치매 예방·극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치매여도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세우고, 내년에는 치매안심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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