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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해진 잠실, 비 그치고 해 떴다!…'곽빈vs알칸타라' 두산-키움전, 정상 개시 가능할까

스포티비뉴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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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먹구름이 물러나고 있다.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16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서울은 오전 내내 날이 흐렸다.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금세 거세졌고 땅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기도 했다. 잠실야구장 내야엔 방수포가 깔렸다. 이후 오후 3시경부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잠시 가랑비가 그라운드를 적시기도 했지만 이내 날이 맑아졌다. 오후 4시가 지나자 날이 한층 밝아졌다.

기상청의 일기 예보에 따르면 야구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는 오후 7시부터 다시 비구름이 몰려올 전망이다. 특히 8시부터는 폭우가 예고돼 있다. 경기가 제시간에 시작될지, 정상적으로 끝마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홈팀 두산은 리그 9위로 현재 5연패에 빠져 있다. 이번 키움전 선발투수로는 곽빈을 앞세웠다.

곽빈은 올해 16경기 92⅓이닝에 나서 3승6패 평균자책점 4.48에 그쳤다. 직전 등판이자 9월 첫 출전이던 지난 9일 KT 위즈전서도 6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키움전에는 딱 한 차례 출격했다. 지난 6월 15일 맞대결서 7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좋은 추억을 되살려야 한다.


리그 최하위인 키움은 1패 중이다. 이날 선발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대체 외인으로 키움에 합류한 알칸타라는 16경기 102이닝서 7승2패 평균자책점 3.35로 활약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9일 LG 트윈스전서도 6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 선발승을 챙겼다.


알칸타라는 2020년과 2023년, 2024년 두산에 몸담은 바 있다. 올 시즌 다시 두산을 적으로 만났고, 2경기 12이닝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호성적을 냈다.

6월 1일 경기서 알칸타라는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6월 14일 게임에선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2자책점)으로 패전을 떠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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