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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 방신실은 이예원 넘고 4승 선착? 그리고 리디아 고와 이민지의 명품 샷..하나금융 챔피언십에 쏠린 눈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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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방신실


(MHN 김인오 기자) 방신실과 이예원의 시즌 4승 선착, 그리고 리디아 고와 이민지의 활약 여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의 주요 관전포인트다.

방신실은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승 고지를 밟았다. 이예원은 4월과 5월 두 달 간 3승을 몰아쳤다.

기세는 방신실이 앞선다. 그는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그리고 OK저축은행 읏맨오픈까지 우승컵을 들면서 시즌 내내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반면 이예원은 7월 전 상반기에만 우승 세 번 포함 톱10에 7차례나 들었지만 7월 이후 7개 대회에서 단 한 번만 톱10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상반기 3승을 달성한 후 시즌 종료까지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것과 비슷한 패턴이다.

이예원

이예원


방신실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서 설레고 감사하다. 현재 컨디션과 페이스가 좋으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예원은 "샷감은 안정적이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이를 끌어올리는 데 신경 쓰고 있다"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차근차근 풀어가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는 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3위와 4위인 두 선수와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샷 대결은 골프팬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총상금 15억원의 메이저급 대회답게 국내 스타 선수들도 총출동한다. 시즌 2승의 홍정민은 3승에 도전하고, 상금 1위 노승희(10억 9418만원)와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503점)의 개인 타이틀 수성 도전도 흥미롭다.

리디아 고

리디아 고


올 시즌 우승이 있는 박현경, 배소현, 김민솔, 이동은, 고지우, 고지원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대회에서 최종라운드에서 11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컵을 차지했던 마다솜은 시즌 첫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의 하나로도 개최된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짜라위 분짠(태국) 등 9명의 선수는 아시아 지역 협회 소속으로 출전권을 받았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과 함께 약 800만원 상당의 세라젬 마스터 V11, 약 300만원 상당의 마카오 관광 상품권, 약 600만원 상당의 렉스필 매트리스를 부상으로 준다.

또,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1번홀과 11번홀을 '모두(Every Birdie) 홀'로 운영해 최대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17번홀의 티샷이 '하나 별송이 존'에 안착할 경우엔 111만원을 적립해 최대 2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MHN DB,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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