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으뜸효율 환급사업' 1개월만에 66만건 신청…예산 35% 소진

뉴스1 김승준 기자
원문보기

가전 업계 매출 증가 등 내수 진작 효과 나타나



19일 서울의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정부의 추경안에 따르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가의 10%, 총 30만 원 한도로 환급하는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대상 가전은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11개 품목이다. 2025.6.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9일 서울의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정부의 추경안에 따르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가의 10%, 총 30만 원 한도로 환급하는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대상 가전은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11개 품목이다. 2025.6.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정부가 민생지원, 내수진작, 고효율 가전 보급을 목적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 중인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의 예산 약 35%가 소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과 관련해 가전·유통·렌탈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16일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총 2671억 원의 예산으로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 품목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 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구매가의 10%(1인 30만원 한도)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환급 접수는 8월 13일부터 시작됐다. 환급 대상은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 국회 통과일(7월 4일) 이후 구매한 품목에 한해 적용된다.

환급 접수 개시 후 1개월간 882억 원, 66만 2000건이 신청돼 예산의 35%가 소진됐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으뜸효율 환급 사업 시작 이후 그간의 매출 실적을 공유했다.


가전 A사의 경우 지난 7월 4일 이후 8월 말까지 환급 대상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또한 김치냉장고 협력업체인 B사의 경우 23% 매출 증가, 공기청정기 협력업체 C사의 경우는 584%의 매출이 성장하는 등 대·중소 상생협력의 성과도 나타났다.

이번 사업에서 최초로 도입한 렌탈 제품에 대한 환급을 통해 렌탈업체 D사는 전년 대비 매출 92%, 판매량 137%가 증가하고, 특히 제습기의 경우 16배의 판매 증가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업계는 이러한 성과와 함께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환급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으뜸효율 전용 데스크를 마련하고, 해당 매장에서 구매하지 않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대리신청을 시행하는 등 지원에도 나섰다.


정부도 이러한 업계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이달 말부터 각종 매체에 송출할 계획으로 현장 방문·기획 기사·SNS 챌린지·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등 다양한 방식의 전방위적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우체국과 농협의 지방 지점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홍보 문구를 노출하고 있으며, 지역 케이블 TV 등을 통해서도 사업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연령·지역별 편차를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은 "사업이 시작 이후, 당초 기대했던 내수 회복, 에너지절약,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 등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보통 여름철이 지나고 가전 분야의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2차 소비쿠폰 발급, 결혼 시즌 등의 호재를 활용하여 가전 분야의 소비 확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업계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급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순으로 환급을 진행하며, 대상 제품 목록과 상세 환급 절차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2. 2김병기 금고 추적
    김병기 금고 추적
  3. 3김병기 금고 행방 추적
    김병기 금고 행방 추적
  4. 4박나래 전 매니저 고소
    박나래 전 매니저 고소
  5. 5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