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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가영' 단식·복식 2승 싹쓸이→'2연승' 하나카드 단독 선두 등극…'2R 최하위' NH농협카드도 연승 질주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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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하나카드가 '에이스' 김가영을 앞세워 하이원리조트를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하나카드는 1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3라운드 대회 2일 차에서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지난 14일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한 하나카드는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으로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1세트(남자복식)서 '튀르키예 듀오' 륏피 체네트-부라크 하샤시가 퍼펙트큐(한 이닝에 모든 득점 성공)를 달성해 하이원리조트가 한 세트를 앞서 나갔다. 하나카드는 2세트(여자복식) 5이닝에 터진 김가영의 5점 하이런으로 다시 세트스코어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하나카드는 3세트(남자단식)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체네트에게 10-15(11이닝)로 패배하며 다시 끌려갔다.

하지만 4세트(혼합복식) 김병호-김진아가 임성균-전지우를 9-7(5이닝)로, 5세트(남자단식)서 신정주가 하샤시를 11-4(3이닝)로 꺾으며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6세트(여자단식)에서 김가영이 이미래를 9-6(7이닝)으로 돌려세우며 세트스코어 4-2 승리를 완성했다.






PBA 팀리그 2라운드 최하위 NH농협카드의 반란은 이날도 이어졌다.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리버스 스윕'으로 승리를 거둔 NH농협카드는 이날 2라운드 우승팀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로 이겼다.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NH농협카드는 2세트 김민아-김보미가 김예은-용현지 상대 9-8(9이닝)로 승리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바통을 이어받은 마민껌(베트남)이 3세트에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를 15-11(9이닝)로 꺾어 세트스코어를 역전했다.


기세를 탄 NH농협카드는 4세트 김현우-김보미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최혜미를 9-8(6이닝)로 잡은 데 이어 5세트엔 조재호가 산체스를 11-7(11이닝)로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연승을 달린 NH농협카드(승점 5)는 하나카드에 이어 2위에 위치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경기에선 SK렌터카가 1세트 에디 레펀스(벨기에)-조건휘의 퍼펙트큐와 강지은의 2승 활약을 묶어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제압,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에스와이는 크라운해태를 4-1로, 우리금융캐피탈은 하림을 4-2로 물리치며 하림의 8연승을 저지했다.


대회 3일차인 16일에는 오후 12시30분 하나카드-웰컴저축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에 하이원리조트-크라운해태(PBA 스타디움), 휴온스-에스와이(PBA 라운지) 경기가 열린다. 오후 6시30분에는 우리금융캐피탈-SK렌터카, 오후 9시30분에는 NH농협카드-하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PBA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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