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아옳이, 전남편과 산 집 처분해 7억 대박…66억 아파트 갈아타기

머니투데이 전형주기자
원문보기
[스타☆부동산]

모델 겸 유튜버 '아옳이' 김민영씨(34)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를 66억원에 매입했다. 전남편 서주원씨와 거주했던 빌라는 18억원에 처분했다.  /사진=김민영씨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겸 유튜버 '아옳이' 김민영씨(34)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를 66억원에 매입했다. 전남편 서주원씨와 거주했던 빌라는 18억원에 처분했다. /사진=김민영씨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겸 유튜버 '아옳이' 김민영씨(34)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를 66억원에 매입했다. 전남편 서주원씨와 거주했던 빌라는 18억원에 처분했다.

15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보면 김씨는 지난 6월16일 삼성동 아이파크삼성동(이하 아이파크) 전용 145㎡(55평)를 66억원에 사들였다. 매입 석달 만인 이달 1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23억3500만원으로 잡혀 있다.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아옳이는 약 18억6800만원(매입가 28%)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전에 거주하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 빌라는 처분한 것으로 확인된다. 김씨는 2020년 2월 분당 구미동 다세대주택 전용 192.28㎡를 전남편 서씨와 공동명의로 10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2022년 10월 이혼하면서 서씨 지분을 넘겨받은 그는 혼자 빌라에 거주하다 아파트 계약 사흘 만인 6월19일 18억원에 이 빌라를 매각했다. 3년 만에 단순 시세차익은 7억4000만원이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경. /사진=지지옥션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경. /사진=지지옥션


김씨는 현재 삼성동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동을 비롯한 강남구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이 지역 아파트 매수자는 2년간 실거주를 해야 한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국내 최고급 아파트로 꼽힌다. 건축업계에서는 '서울에서 한강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집'으로 불리며, 상층부 거실과 안방에서 한강과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축구장 4배 크기인 전체 부지 88%가 녹지로 조성된 점도 매력적이다.

아이파크는 특히 영동대로, 테헤란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7호선 청담역을 도보로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코엑스 쇼핑몰 등 편의시설도 근처에 있으며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뛰어난 입지로 인해 전문직과 정치인 연예인 등 수요가 높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구독자 75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겸 모델이다. 주로 뷰티, 패션 콘텐츠를 다룬다. 그는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카레이서 겸 사업가 서주원씨와 결혼했지만, 2022년 서씨의 외도로 이혼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사기결혼
    김주하 사기결혼
  2. 2심형탁 신인상 수상
    심형탁 신인상 수상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5. 5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