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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낙연 만난 文 겨냥 "매를 들어야 할 때 매를 드는 것이 어른의 도리"

파이낸셜뉴스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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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부부가 환담을 나누는 모습. /사진=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페이스북 캡처

1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부부가 환담을 나누는 모습. /사진=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페이스북 캡처


[파이낸셜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매를 들어야 할 때 매를 드는 것이 어른의 도리"라고 직격했다.

15일 추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대선 당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악수하는 사진, 이 상임고문이 최근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사진을 게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추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인 2021년 1월 "문 대통령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 않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도 함께 올리며 "매를 불편해 하면 아랫사람에 의해 교활하게 이용당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 이 상임고문과 최근 만난 것을 비판하는 것과 동시에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윤 전 대통령에게 '매'를 들지 않아 '이용당했다'는 취지로 작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상임고문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인사를 겸해 아내와 함께 평산으로 가 문 전 대통령 내외분을 찾아뵈었다. 근황과 지난 일, 막걸리 얘기 등 여러 말씀을 나눴다"며 문 전 대통령 내외와 함께 활짝 웃는 사진을 공개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 상임고문은 지난 2021년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와 경합해 패배한 이후 지난해 1월 민주당을 탈당해 새미래민주당을 창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괴물 독재국가의 출현을 막고 희망의 제7공화국으로 함께 건너가자"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 연설을 하기도 했다.
#문재인 #이낙연 #추미애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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