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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강가율, 데뷔 첫 톱5...시드 유지 굳혔다 '내년에도 1번 타자'

스포츠W 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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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합계 11언더파 단독 4위
[임재훈]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강가율(MS종합건설)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2시즌 만에 최고 성적으로 내년 정규투어 시드 유지가 유력해졌다. (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강가율(MS종합건설)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2시즌 만에 최고 성적으로 내년 정규투어 시드 유지가 유력해졌다. (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강가율(MS종합건설)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2시즌 만에 최고 성적으로 내년 정규투어 시드 유지가 유력해졌다.

강가율은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6천598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6월 맥콜-모나용평 오픈(공동 7위)에 이은 시즌 두 번째 톱10으로, 지난 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강가율이 단일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데뷔 이후 5위 이내의 성적을 거둔 것도, 두 자릿수 언더파 스코어로 대회를 마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 5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한 강가율은 시즌 누적 상금 1억5천968만2,000원을 기록, 상금 순위에서 지난주(63위)보다 14계단 오른 49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KLPGA투어가 8개 정규 대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강가율은 내년 KLPGA투어에 잔류할 수 있는 순위(60위)를 확보할 것이 유력해졌다.

대회별로 가나다 순으로 출전 선수 명단이 발표되는 가운데 출전하는 매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강가율은 이로써 내년에도 투어의 '1번 타자'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강가율은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시상식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사실 너무 많이 떨렸는데 그래도 침착하게 잘 플레이한 것 같다."며 "톱10 안쪽이 약간 다른 세상 같고 그랬는데 맥콜-모나용평 오픈 때 톱10을 한 번 하고 나서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공동 15위) 때도 조금씩 올라오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라고 좀 마음을 먹고 그만큼 골프도 좀 잘 따라와 주니까 마지막 날에도 이렇게 잘 플레이가 됐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날 후반 첫 홀이었던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 곧바로 11번 홀(파5)에서 러프에서 시도한 아이언 샷으로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강가율은 "너무 짜릿했다. 그게 사실은 '그냥 마운드 넘어서 그냥 붙이자 러프니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너무 제가 원하는 데 떨어졌다."며 놀라워 했다.

내년 시드를 사실상 굳히는 성적을 거둔 데 대해 강가율은 "지난주까지 63등이어서 조마조마했다. 이 대회로 인해서 더 마음 편히 좀 자신 있게 더 플레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가지고너무 행복하다. 너무 다행"이라며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저는 정말 한 번에 '확' 올라온 사람이 아니라 조금 조금씩 올라온 사람"이라며 "그러니까 뭐 이번을 계기로 좀 더 계속 상위권에, 톱10 안에 꾸준히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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