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기자간담회 일정을 취소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5일 오전 "'파이널피스' 기자간담회가 게스트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라며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파이널피스'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오픈시네마로 공식 초청되어 18일 오후 8시 영화의 전당에서 첫 상영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5일 오전 "'파이널피스' 기자간담회가 게스트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라며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하우스 노웨어 서울에서 열린 아이아이컴바인드 신사옥 하우스 노웨어 서울 오픈 기념 포토콜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파이널피스'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오픈시네마로 공식 초청되어 18일 오후 8시 영화의 전당에서 첫 상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상영 전인 18일 오후 7시 '파이널피스'의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와타나베 켄, 구마자와 나오토 감독의 기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사카구치 켄타로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해당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다만 사카구치 켄타로는 예정대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조이뉴스24에 "기자간담회만 취소가 됐을 뿐 무대인사, GV 등 공식 일정은 아직 변동된 것이 없어서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하면서도 "하지만 배우의 참석 여부는 당일까지도 변동 가능성이 있다. 변경되면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본 주간문춘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세 살 연상인 헤어·메이크업 스태프와 4년 이상 교제하며 동거해왔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일본 톱스타 나가노 메이와도 만남을 이어갔다고 알려져 '양다리 의혹'에 휩싸였다.
나가노 메이 측은 "과거 사카구치 켄타로와 교제한 사실은 맞지만, 다른 여성과 동거 중이었다는 사실은 몰랐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나가노 메이는 앞서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와의 열애설, 한국 배우 김무준과의 관계설 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에도 주연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이세영과 호흡을 맞추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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