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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처음보는 고병원 AI 발생…사람한테 옮길라

이데일리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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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현장대응요원 현장 파견
인체감염 예방조치 지속 점검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지난 13일 경기 파주에서 국내에서 한 번도 발견되지 않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해외에서 AI 인체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방역당국이 인체감염 차단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경기 파주 가금농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현장대응요원을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AI(Avian Influenza,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야생조류 등 가금류를 감염시키며 최근 종간벽(Interspecies barrier)을 넘어 포유동물, 사람으로 점차 확산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H5N1형 AI 항원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확인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AI 인체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었지만, 질병청은 안심할 수 없다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조치에 나선 것이다.

우선 현장대응요원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장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확인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동시에 발생 농장 종사자 중 유증상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농장종사자 및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자에게 살처분 이후 AI 최대 잠복기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및 결막염 등 안과증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국외에서 호흡기 증상 없이 경미한 안구불편감 등으로 확진된 새로운 임상양상이 확인된 바 있어 관련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신고를 강조했다.

질병청은 AI 발생 시기가 점차 확대되고 최근 국내에서도 조류 외 포유류 AI 발생(2023년 고양이, 2025년 삵) 상황을 반영해 특별방역대책기간에만 운영하던 ‘AI 인체감염증 대책반’을 올해부터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한 바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그간 철저한 관리로 아직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외의 경우 동물과 사람의 감염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하고 접촉할 경우 개인보호구를 철저하게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가 현장작업자 등 고위험군의 인체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유관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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