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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갈등 속 콜드플레이 메시지…“찰리 커크 가족에게 사랑을”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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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파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 찰리 커크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오렘의 유타밸리대에서 연설하고 있다./로이터·연합

미국 우파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 찰리 커크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오렘의 유타밸리대에서 연설하고 있다./로이터·연합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미국 우파 청년운동가 찰리 커크의 피살 사건 이후 좌우 진영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공연에서 그를 언급하며 사랑과 연대를 호소했다.

14일(현지시간) 미 언론 버라이어티·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지난 12일 런던에서 열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월드투어 마지막 무대에서 "찰리 커크의 가족에게 사랑을 보내자"며 관객들을 독려했다.

마틴은 "오늘날 세상에는 사랑이 필요한 곳이 너무 많다"며 중동·우크라이나·러시아·아제르바이잔·수단·런던 등을 언급했다. 그는 "당신이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조차 사랑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정치적 대립을 넘어선 보편적 연대를 호소했다.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온 보수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이자 대표다. 지난 10일 낮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참석 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커크는 과거 콜드플레이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적이있다.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그는 콜드플레이 콘서트 중 '키스캠' 영상에 찍힌 불륜 남녀를 강하게 비난하면서 콜드플레이 공연 자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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