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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부장관, 명동성당서 “찰리 커크 영혼 위해 기도”

조선일보 워싱턴=박국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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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성당을 찾은 크리스토퍼 랜도(오른쪽에서 둘째) 미 국무부 부장관과 일행. /X

서울 명동성당을 찾은 크리스토퍼 랜도(오른쪽에서 둘째) 미 국무부 부장관과 일행. /X


한국을 방문 중인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4일 서울 명동대성당을 찾아 미사에 참례하며 최근 총격으로 숨진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찰리 커크를 추모했다.

랜도 부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X계정에 “서울의 로마 가톨릭 대성당에서 영어 미사에 참석하는 축복을 받았다”며 “성당이 한국인과 외국인으로 가득 찬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적었다.

그는 “미사 중에 사람들이 제단 앞으로 나와 바구니에 헌금을 넣었는데, 그것은 나에게 새로운 것이었다. 미국에서는 이런 방식이 흔치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지하 납골당에서 19세기 한국에서 순교한 여러 성인의 유해 앞에서 기도할 수 있었다”며 “찰리 커크의 영혼과 그의 가족, 우리 나라, 그리고 한국과 태평양 제도들로의 성공적인 방문을 위해 기도했다”고 밝혔다.

랜도 부장관은 앞서 커크 피살 사건과 관련 “폭력과 증오를 미화하는 외국인은 우리나라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무부 대변인도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비자를 발급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대표적인 ‘청년 보수’로 트럼프의 측근이었던 커크는 지난 10일 미국 유타밸리대학에서 강연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으며, 미국 정치권에서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목소리와 함께 정치적 폭력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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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박국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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