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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드론, 러 최대 키리시 정유소 때려…러, "화재 진압"

뉴시스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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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드론공격과 수요 증가로 석유 '흔한' 러시아에 가솔린 부족
[AP/뉴시스] 13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의 새 국립우주센터를 찾아 국가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 사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AP/뉴시스] 13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의 새 국립우주센터를 찾아 국가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 사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에서 간밤에 발사한 드론이 러시아 최대 정유소 중 한 곳을 때려 불이 났다고 14일 러시아 및 우크라 당국이 말했다.

우크라가 수 주 동안 러시아의 전쟁용 석유 인프라를 공격해오던 중 러시아 북서부 레닌그라드 지역 소재 키리시 정유소가 타깃이 되었다.

러시아 대기업 수르구트네프테가스가 운영하는 이 시설은 하루 35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해 3대 정유소에 들어간다.

우크라 총참모부는 키리시 정유소에서 폭발과 화재가 보고되었다고 말했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화염과 연기 구름 사진을 포스팅했다.

러시아의 주지사는 드론 3대가 키리시 구역에서 간밤에 격추되었으며 낙하 잔해가 정유소에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며 불은 꺼졌다는 것이다.

간밤에 러시아 땅 및 피점령 크름 반도와 인근 아조우해에서 약 80대의 우크라 드론이 격추되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말했다.


러시아는 아직도 세계 두 번째 가는 석유 수출국이다. 계적적 수요 증가와 우크라 드론 공격 지속으로 최근 수 주 동안 가솔린 부족이 나타났다.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주유소에 가솔린이 바닥나 대기하는 운전자들이 긴 줄을 늘어섰으며 관리들은 배급제로 돌리거나 판매를 아예 중단했다.

휘발유 부족 현상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러시아는 수출을 중단했다. 9월 30일까지 완전 중단한다고 나흘 전 선언되었다. 교역자와 중개자에 대한 부분 수출중단은 10월 31일까지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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