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한동훈 “계엄해제 표결, 李 기다렸나”…우원식 “의원 안해봐서 몰라”

헤럴드경제 민성기
원문보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왼쪽)과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 [연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왼쪽)과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 개회 시간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한 전 대표가 먼저 14일 자신의 SNS에 우 의장을 향해 “계엄 당시 정족수가 찼음에도 왜 바로 표결 진행을 하지 않았느냐”며 “숲에 숨어있던 이재명 당시 대표가 본회의장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린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우 의장도 본인의 SNS에 “국회의장이 (본회의) 개회 시간을 정하는 것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교섭단체 대표들과 협의를 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최종 협의를 마친 시간이 새벽 1시였다”고 반박했다.

우 의장은 “협의한 시간이 새벽 1시인데 특별한 사정 변경 없이 정족수가 찼다고 의장이 마구 시간을 변경하면 절차 위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국회의원을 안 해봐서 그런가. 법을 다뤘던 분이 이런 걸 모른다는 게 이해는 안 된다”며 “이제부터라도 알길 바라고 알고도 그러는 것이면 명예를 훼손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다시 SNS에 글을 올려 “‘국회의원을 안 해봐서 그러나’라는 말은 평소 우 의장 인품 생각하면 국민이 보기에 참 실망스러운 말씀”이라며 “표결 지연의 진실이 명확히 규명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당시 우리 당 의원과 민주당 의원들도 즉시 표결하라고 격렬히 항의했던 것이 영상에 남아있다. 그분들도 국회의원을 안 해봐서 그랬던 것인가”라며 “추경호 원내대표가 (개회에) 동의 안 하면 계엄 해제 표결 안 하려 했던 것인가”라고 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2. 2FC서울 김진수 주장
    FC서울 김진수 주장
  3. 3전예성 버디기금
    전예성 버디기금
  4. 4김상수 롯데 잔류
    김상수 롯데 잔류
  5. 5방탄소년단 봄날 멜론
    방탄소년단 봄날 멜론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