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故 오요안나, 어느덧 1주기⋯母 MBC 앞 단식 투쟁 "죽음 헛되지 않길"

이투데이
원문보기
故 오요안나.

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친오빠가 1주기를 맞아 심경을 밝혔다.

지난 13일 故 오요안나의 친오빠인 오상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 15일은 요안나의 1주기”라고 알렸다.

오씨는 “요안나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큰 고통을 겪다 세상을 떠났다”라며 “현재 어머니께서는 MBC 앞에서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을 이어가 전했다.

이어 “요안나의 1주기를 맞아, 그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진실이 밝혀지고 방송 미디어 현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더는 고통받지 않도록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1주기 문화제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故 오요안나는 지난 2021냔는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활동했으나 지난해 9월 15일 사망했다. 향년 28세의 젊은 나이였다.

당시 고인의 핸드폰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착수,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와 계약을 해지했다. 다만 유서에서 함께 거론된 다른 기상캐스터들과는 재계약을 체결해 논란이 됐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원훈 신인상 수상
    김원훈 신인상 수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4. 4서강준 연기대상
    서강준 연기대상
  5. 5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