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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강릉 가뭄 피해에 울릉도 생수 30만 병 지원

헤럴드경제 김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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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강화 속 재난 대응·사회공헌 동시 실천…장기적 신뢰 구축 효과 기대
LG생활건강 울릉도 생물 공장[헤럴드 DB]

LG생활건강 울릉도 생물 공장[헤럴드 DB]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LG생활건강이 강원도 강릉의 극심한 가뭄 상황에 대응해 울릉도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생수 ‘ViO휘오™ 울림워터’ 30만 병(450㎖)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조치는 ESG 경영 강화 기조 속에서 추진된 대표적 사회공헌 사례로, 재난 대응과 지속가능 경영을 동시에 실천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2일 1차분 13만1520병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전달했으며, 오는 22일 2차분 16만8480병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울림워터는 이달 초 울릉도 현지 공장에서 생산돼 선박과 육로를 통해 신속히 운송됐다.

앞서 계열사 해태htb도 지난달 24일 강릉시에 ‘강원 평창수’ 2ℓ 6만 병을 기부하며 민간기업 최초로 식수 지원에 나섰다.


강릉시에 기부하는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먹는 샘물 ‘울림워터’

강릉시에 기부하는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먹는 샘물 ‘울림워터’



이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이 위기 대응 체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 부문 상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기업 성과를 함께 창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영남 산불, 전국 수해 등 잇따른 재난 발생 시에도 구호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단기적 사회공헌을 넘어 장기적 브랜드 신뢰 구축과 투자자 신뢰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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